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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신용카드 등록하면 편리…불공제 항목 유의

  • 절세TV (taxtv)
  • 2020-07-09 09:54:00
  • 121.138.58.11
개인사업자는 사업용 신용카드를 국세청에 등록해두고 사용하면 편리하게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다.

거래처별 신용카드 수취명세서 작성 시 개별 거래금액을 일일이 작성할 필요 없이 매입 ‘합계 금액’만 기재하면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사업용 신용카드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등록하면 된다. 법인사업자는 별도로 법인명의 카드를 등록할 필요가 없다.
 


사업용 신용카드가 등록되면 추후 세금 신고 시 사업자 및 세무대리인이 신고기간별 신용카드 사용건수, 사용처 및 사용금액집계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을 구입했는지 세부명세는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납세자가 신용카드 전표를 수취할 때 증빙서를 철하여 모아두면 추후 세무대리인이 확인하고 적법하게 매입세액공제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신용카드로 사업 관련 대금을 결제한다고 해서 무조건 매입세액공제가 되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령, 비행기 티켓을 구입할 때는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전세버스를 제외한 여객운송업은 어떠한 경우에도 세금계산서를 교부할 수 없으므로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신용카드매출전표를 수취하더라도 부가가치세 공제는 안 된다.

또 부가가치세법에 의해 세금계산서를 교부할 수 없는 업종인 목욕, 이발, 미용, 입장권 발행사업자로부터 신용카드매출전표를 수취한 경우에도 매입세액 공제가 안 된다. 간이과세자에게 받은 신용카드매출전표도 마찬가지다.

사업과 관련하여 사용하더라도 카드 명의자가 가족이나 종업원이 아닌 경우에도 매입세액공제가 되지 않는다. 단, 임원 또는 종업원, 개인사업자 가족 등의 명의로 된 신용카드는 공제되므로 모호한 경우 세무대리인 등에게 확인하여 매입세액 공제를 받으면 된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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