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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사업자, 부가가치세 환급 많이 받으려면?

  • 절세TV (taxtv)
  • 2020-07-21 09:14:00
  • 121.138.58.11
#. 올초 사업을 시작해 이번 달 처음으로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게 된 왕초보(가명)씨. 안내문을 받고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여 스스로 신고해 보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결국 인근에 있는 세무회계사무실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았다.

주위사람들이 개업 초기에는 환급도 받는다고 해서 돌려받을 걸로 기대했는데 막상 상담을 해보니 생각보다 내야 할 세액이 많아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왕 씨는 어떤 실수를 한 것일까?
 


왕 씨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사무실을 이용하기 위해 보증금을 지급하고 인테리어를 했다. 그런데 보증금은 나중에 돌려받을 금액이므로 비용이 아니고 인테리어 한 부분은 현금으로 하면 좀 깎아준다는 말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별도로 세금계산서나 현금영수증을 받지 않았다.

또 그동안 사업장에서 현금으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현금영수증을 받기는 했으나 사업자번호인 지출증빙용으로 등록하지 않았다. 대신 핸드폰번호로 등록하여 소득공제용으로 받는 바람에 사업장과 관련된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부가가치세 공제대상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보통 개업 초기에는 매출액보다 매입액이 커 부가가치세 신고 시 환급액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부가가치세법상 적격증빙 즉, 세금계산서, 신용카드전표,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 등을 받았을 경우다. 일반 영수증이나 현금 지출만으로는 부가가치세 신고 시 공제되는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또한 직원들에게 준 급여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비용으로 인정되나 부가가치세 신고 시 에는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는 부분이다. 따라서 도소매 같은 업종은 판매하는 매출세액에서 매입할 때 지불한 매입세액을 빼면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세 납부액이 적을 수 있다.

그러나 서비스업처럼 인적용역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은 업종은 매출세액에서 차감할 만한 매입세액금액이 그리 크지 않아 매출액 대비 부가가치세 납부액이 큰 편이다. 보통 임대료와 전기요금 및 기타 복리후생비가 매입세액공제에 해당한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사업을 할 때 적격증빙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소득세 신고를 할 때에도 부가가치세 신고 때 매입세액으로 신고 된 금액은 자동으로 비용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금지출 시에는 현금영수증을 지출증빙용으로 챙긴다면 현금 지출 분 에서도 10%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절세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3만원 이상 지출분에 대하여 적격증빙을 받지 않은 경우 계약서나 통장이체 내역 등을 통해 실제 비용임을 입증하면 비용처리는 인정받을 수 있지만 증빙불비가산세를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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