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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는 사업자가 내는 세금? 잘못된 세금상식 주의

  • 절세TV (taxtv)
  • 2020-08-31 09:09:00
  • 121.138.58.11
재화나 용역 이용하는 최종소비자 고객이 부담하는 세금
간이·면세 거래는 부가세 부담하지 않아 공제 안 되는 것
 
 
부가가치세 신고기한이 다가오면 멀쩡한 사무기기를 바꾸거나 평소에는 잘 가지 않던 고급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사업자가 있다. 부가가치세는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공제하고 계산한다. 때문에 매입세액을 최대한 늘려 납부할 부가가치세액을 줄이기 위해 이런 노력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부가가치세 절세를 잘못 이해하면서 비롯된 ‘틀린’ 방법이다. 진정한 부가가치세 절세는 사업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쓴 경비의 매입세액을 빼먹지 말고 모두 공제받는 것에 있다.

사업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지출해야 하는 경우가 늘 있다. 이러한 비용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쓰고, 또 이 부분에 대한 매입세액을 놓치지 않고 모두 공제받는 쪽으로 절세 전략을 세워야 한다.
 


부가가치세는 재화나 용역을 이용하는 ‘고객’이 부담하는 세금이지 제공하는 ‘사업자’가 부담하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업자들은 수중에 들어온 부가가치세를 내 돈인 양 생각하고 납부하길 아까워하고 있다.

간이과세자나 면세사업자와 거래하면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어서 손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잘못된 생각이다.

간이ㆍ면세사업자와 거래할 때는 애초에 부가가치세를 부담하지 않기 때문에 공제받을 것도 없을 뿐 절세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매입세액을 늘리려고 불필요한 지출을 하는 것은 오히려 손해다. 당연히 부담해야 하는 부가가치세가 아까워서 이유 없는 소비를 하면 지출하는 금액은 큰 데 반해 절세되는 금액은 지출액의 10%에 불과하다. 세일 중이라고 전혀 필요 없는 물건을 사 놓고는 절약했다고 만족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더군다나 사치성 경비에 해당하거나 사업과 관련 없는 지출이라면 매입세액 공제 자체를 받을 수도 없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사업수익에서 합리적으로 지출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절세”라며, “세금을 덜 내겠다고 비합리적으로 현금을 쓰느니 세금을 내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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