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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번 돈 잘 지키려면 ‘세금 관리 철저히’

  • 절세TV (taxtv)
  • 2020-09-03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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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으로 늘어난 소득…필요경비 입증 위해 증빙 챙겨야
한가지 지출에 대해 근로·사업소득에서 각각 공제받지 않도록 해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한 군데에서 나오는 소득만으로는 살기 힘들어진 직장인들이 본업 외에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경우가 있다. 비단 돈 때문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다른 일을 병행하기도 한다.

이렇게 투잡을 하면서 소득이 늘어나면 부담해야 하는 소득세도 늘어난다. 종합소득은 이자ㆍ배당ㆍ부동산임대ㆍ사업ㆍ근로ㆍ기타소득의 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차감한 소득을 말한다. 매년 5월에 하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는 이 모든 소득을 합산하여 신고하는 절차다.

근로소득과 일부 사업소득은 근무하는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통해 납세의무가 종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두 곳 이상에서 받은 근로소득을 합산하여 연말정산 하지 않거나 연말정산을 하지 않는 사업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

종합소득세의 세율 구조는 초과누진 구조이기 때문에 소득이 많아지면 적용세율이 높아져 내야 할 소득세도 늘어난다.

부족한 소득을 늘리려고 힘들게 투잡을 하는데 세금도 덩달아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속상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투잡을 할수록 세금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본업 외에 추가로 얻는 소득이 ‘사업소득’에 해당한다면 사업 관련 필요경비를 빠트리지 말고 챙겨야 한다.

사업소득의 소득금액은 기본적으로 ‘사업 수입금액에서 사업 관련 필요경비를 차감하여 산출하기 때문에 필요경비가 많아야 세금을 줄일 수 있다. 필요경비란 사업소득을 얻기 위해 지출한 모든 금액 중에서 세법이 인정하는 지출을 말한다.

가령, 일을 하기 위해 교통비가 들어가거나 컴퓨터 등 비품이 꼭 있어야 하거나 특정 장소를 빌려야만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업무차 많은 사람들을 만날 필요도 있을 것이고, 식사를 접대해야 하기도 한다.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인건비를 지급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거래처의 경조사를 모른 척 할 수 없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 모든 지출에 대한 증빙을 모아두면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소득세법에는 일반적으로 건당 3만원 초과하는 지출은 신용카드매출전표나 현금영수증 등 정규 증빙을 받을 것을 규정하고 있다.

다만, 거래처에 대한 접대비는 건당 1만원이 그 기준이나 경조사비의 경우 건당 20만원까지는 현금 지출을 인정하고 있다. 경조사비를 지출할 때는 경조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청첩장, 초청장 등을 잘 보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투잡족은 한 가지 지출에 대해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에서 각각 두 번 공제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본래 소득원인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시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았다면 그 금액은 사업소득을 계산할 때 이중공제 받지 않도록 제외해야 한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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