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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 어떻게 달라졌나

  • 절세TV (taxtv)
  • 2020-09-17 09:08:00
  • 121.138.58.11
총급여별 공제한도 30만원↑…4~8월 사용분 일괄 80% 공제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한 긴급재난지원금도 소득공제 적용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대부분의 근로소득자의 연말정산 단골 메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원책으로 일부 공제 혜택이 한시적으로 늘어난 바 있다. 연말정산 시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많이 받기 위해 체크해야 할 부분을 살펴보자.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면 연간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금액 중 일정금액을 해당 과세연도의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도서ㆍ공연ㆍ미술관 등, 전통시장 사용분과 대중교통 이용분에 대해서는 100만원 한도로 추가 공제된다.

공제율은 결제수단에 따라 다르고, 전통시장사용분과 대중교통사용분, 문화ㆍ예술ㆍ도서사용분에 대해서도 차등공제율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해서는 공제율 15%가 적용되었고, 현금영수증과 체크카드는 30%를 적용했다. 도서구입, 공연ㆍ박물관ㆍ미술관입장료 등 지출액의 경우에는 30%를 적용하고,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지출액에는 40%까지 적용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소비위축으로 경기가 침체되자 소비지출을 장려하기 위해 공제율을 특정기간 인상한 바 있다. 3월의 경우 신용카드 공제율은 30%로, 현금영수증ㆍ체크카드ㆍ도서구입비 등은 40%로 상향했다.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비용에 대한 공제율은 80%로 올렸다.

4월부터 7월까지의 경우에는 모든 신용카드지출분의 공제율을 80%로 일괄 상향했으며, 8월부터 다시 작년의 공제율을 적용하고 있다.
 


총급여 기준별 공제한도에도 변화가 있다. 정부는 올해 한시적으로 30만원씩 공제한도를 늘리되, 내년부터는 다시 작년의 공제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총급여 7천만원 이하는 300만원→330만원, 7천만원 초과 1억2천만원 이하는 250만원→280만원, 1억2천만원 초과는 200만원→230만원으로 공제 한도가 늘어난다.
 


이처럼 작년과는 달리 한시적으로 높은 공제율과 공제한도가 적용되기 때문에 연말정산 환급금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모든 근로소득자가 늘어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공제대상과 신용카드 등의 사용범위는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규정에서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우선 신용카드 등을 총급여의 25%를 초과하여 사용하지 않은 근로자는 신용카드소득공제 자체를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연말정산 절세효과를 높이려면 우선 현재까지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부터 체크해 보아야 한다.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총 급여액의 1/4 이상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 보통 10월쯤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그간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하더라도 소득공제대상 사용금액에 포함되지 않는 사용범위가 규정되어있다. △법인ㆍ사업소득 관련비용 △신규자동차구입비용 △보험료 및 공제료 △교육비 △공과금 △상품권 등 유가증권 구입비 △자동차리스료 △해당 세액공제를 적용받는 정치자금기부금, 월세액 등에 대해서는 소득공제가 되지 않으므로 체크해야 한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정부로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국세청에 따르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경우 재난지원금 사용액이 신용카드 등 사용액에 포함이 되기 때문에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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