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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프리랜서, 절세효과 높이려면?

  • 절세TV (taxtv)
  • 2020-10-15 09:01:00
  • 121.138.58.11
기장하면 업무용 자동차 취득 및 관련 비용처리 가능
아르바이트생 원천세 신고 시 필요경비 인정
 
 
소위 ‘프리랜서’라고 하는 인적용역 사업자는 일정 사업주에게 고용되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며 인적용역을 제공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프리랜서는 부가가치세 납부의무가 면제되지만, 사무실 임차료나 인건비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 사업자에 비해 경비처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적다. 따라서 고소득 프리랜서일수록 절세 방안을 잘 수립해야 추후 소득 신고를 할 때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프리랜서가 소득세를 줄이려면 매해 실제로 지출한 경비에 대한 증빙서류를 기반으로 기장을 하고, 사업자가 적용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 항목을 잘 챙겨야 한다.

가령, 사업에 자동차를 쓴다면 그에 대한 보험료나 자동차세, 주유비 및 수리비 등이 경비로 인정된다. 자동차의 취득가액은 매년 일정한 금액을 감가상각을 통해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프리랜서 본인이 지역가입자로 납부한 건강 및 장기요양보험료도 경비로 인정된다. 운동선수라면 보약 값이나 트레이닝 비용을, 연예인이라면 의상비 내지는 레슨비도 필요경비에 해당한다.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업무 필요에 따라 아르바이트생 등을 고용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은 이러한 인건비 신고를 별도로 하지 않아 종합소득세 절세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자등록이 없는 프리랜서도 인건비 신고를 할 수 있으므로 과세관청에 매월 원천세 신고를 하면 비용처리를 통해 절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거나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을 활용하면 일정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가 적용되어 절세할 수 있다.

기장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추계(推計)방식으로 소득을 산출하게 되는데, 이때는 단순경비율 또는 기준경비율을 적용한다. 일반적으로 단순경비율이 더 높기 때문에 단순경비율을 적용 받으면 비용처리를 더 많이 할 수 있어 유리하다.

프리랜서의 경우 계속 사업자인 경우에는 직전연도 수입이 2,400만원 미만, 신규 사업자인 경우에는 7,500만원 미만이 되어야 단순경비율을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수입금액이 이 기준을 초과한다면 기장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한편, 혼자 독립적으로 일하는 프리랜서도 자택을 사업장으로 하여 사업자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업태와 종목을 결정할 때 표준산업분류표기상 ‘9’로 시작되는 종목코드로 사업자등록이 되어야 면세사업자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면세사업자가 되면 부가가치세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2월에 면세사업자 현황신고와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만 하면 된다. 개인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신청할지 여부는 사업자등록 시 업종에 따른 경비율과 프리랜서에 적용되는 경비율을 상호 비교하여 유리한 쪽으로 결정하면 된다.

프리랜서 학원강사의 경우 주무관청에서 과외교습소등 허가를 받은 경우에 한하여 면세사업자로 적용된다. 따라서 허가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과세사업자에 해당하므로 사업자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한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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