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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가격 책정 시 ‘부가가치세’ 고려해야

  • 절세TV (taxtv)
  • 2020-10-30 09:04:00
  • 121.138.58.11
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관비 차감해야
공제되는 매입세액 원가에서 차감해야 가격경쟁력 유지
 
 
거래가격에 포함된 부가가치세를 매출로 오해하면 나중에 부가가치세를 납부하는 과정에서 자금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공제가 되는 매입세액을 원가 및 비용에서 차감하지 않고 가격을 책정하면 동종 업계에서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매출 부진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업자의 최대 관심사는 영업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해 내느냐에 있다. 그런데 매출액이 곧 성적표는 아니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와 일반관리비, 판매비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을 알아야 손에 쥐는 돈을 제대로 알 수 있다.

영업이익을 정확하게 산출하고 싶다면 부가가치세부터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매출액, 매출원가 및 판매관리비를 산출하는 과정에서 부가가치세를 고려하지 않으면 영업이익을 잘못 산출하여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다..

현행 부가가치세법은 매출액에 10% 세율을 적용한 매출세액에서 세금계산서 등에 의해 확인되는 매입세액을 차감하여 납부세액을 계산한다. 이 때 매출에 대해서는 세금계산서나 현금영수증 등의 적격증빙의 발급과 관계없이 전체 공급가액에 10%를 과세한다.

반대로 매입세액은 실제 매입여부에 불구하고 적격 증빙을 수취한 경우에만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간이과세자 및 세금계산서 발급금지 업종 사업자와의 거래분, 접대비 관련 매입세액 및 비영업용 소형승용차 관련 매입세액 등은 공제를 허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영업이익을 산출할 때는 매출액에서 부가세를 차감했는지, 적격증빙을 수취한 매입세액 중에서도 공제가 되지 않는 부분은 없는지 다음 체크 사항을 점검해야 한다.

△매출액(면세 등은 제외)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10%에 해당하는 부가가치세를 차감하였는가?
△매출원가 및 판관비를 산출하는 과정에서 적격 증명서류를 수취한 매입세액을 차감하였는가?
△적격 증명서류를 수취한 매입세액 중에서 불공제분에 대한 원가 및 비용처리를 정확하게 하였는가?
△음식점 및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사업자의 경우 면세농산물 등에 대한 의제 매입세액을 원가에서 차감하였는가?
△과세 및 면세를 겸영하는 사업자의 경우 공통매입세액 중에서 면세분을 비용에 반영하였는가?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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