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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줄이고 싶다면 ‘10년’ 단위 계획 세워야

  • 절세TV (taxtv)
  • 2020-12-01 09:08:00
  • 121.138.58.11
10년간 성인자녀 5천만원, 배우자 6억원까지 비과세
자녀 배우자에게 나누어 증여하면 절세 효과 커져
 
 
다른 세금과는 달리 상속세나 증여세는 최소한 10년 이상 장기적인 안목으로 계획을 세워 준비해야 절세할 수 있다.

부모 자식간에는 10년간 5천만원까지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부모님 생전에 증여를 받았더라도 상속개시일 기준 10년이 경과했다면 증여 재산은 상속재산에 합산되지 않기 때문에 세금 부담이 줄어들기도 한다.

이처럼 증여세와 상속세에 있어서 ‘10년’이라는 기간은 의미가 남다르다.
 


재산 증여 계획을 세울 때는 기본적으로 인적공제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성인 자녀는 부모에게 10년간 5천만원까지 증여받아도 증여세를 내지 않는다. 자녀가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10년간 2천만원까지 비과세된다.

따라서 자녀가 태어나자마자 2천만원, 만 10세가 될 때 2천만원, 만 20세가 되면 5천만원 그리고 만 30세에도 5천만원을 증여하고, 증여 신고를 해두면 30년간 1억 4천만원을 세금 부담 없이 증여할 수 있다.

다만, 피상속인이 사망하여 상속개시가 된 날로부터 10년(또는 5년) 전에 증여한 재산은 상속재산에 합산하여 과세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라도 상속인이 어릴 때부터 사전증여를 실행해야 절세효과가 높아진다.

배우자 간에는 10년 동안 6억원까지 공제된다. 때문에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재산은 6억원 미만일 경우 증여세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증여세를 줄이려면 수증자를 늘리는 것도 방법이다. 증여 공제는 받는 사람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여러 명에게 나누어 증여하면 공제액이 늘어나고 과세표준은 낮아져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

가령 2억원을 아들에게만 증여하면 아들 혼자 2억원에 대한 증여세를 모두 부담해야 하지만, 며느리에게 나누어 증여하면 각각 인적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고, 세율도 낮출 수 있다. 단, 며느리는 기타친족(6촌 이내 혈족 및 4촌 인내 인척)에 해당하기 때문에 10년간 5천만원이 아니라 1천만원까지만 공제된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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