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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여러 개 운영해도 부가세 신고는 한 번에

  • 절세TV (taxtv)
  • 2020-12-09 09:06:00
  • 121.138.58.11
12월 11일까지 주사업장 총괄납부제도 신청해야
업무부담 경감, 일시적 자금부담 문제 완화
 
 
사업장이 두 개 이상인 사업자는 ‘사업자단위과세제도’ 또는 ‘주사업장 총괄납부제도’를 활용하면 부가가치세 신고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오는 12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다음 과세기간부터 적용된다.
 


세법에서는 사업자가 동일하더라도 사업장별로 사업자등록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법인사업자가 본점과 각 지점을 두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사업자등록을 별도로 하고, 부가가치세도 본점과 지점이 각각 신고ㆍ납부해야 한다.

그런데 본점과 각 지점이 각각 따로 부가가치세를 신고하면 몇 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우선, 부가가치세 신고를 지점별로 하기 때문에 업무 부담이 늘어난다. 게다가 각 지점간 내부 거래가 있을 경우에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한다는 점이 번거로울 수 있다.

보통 같은 회사간 거래에는 세금계산서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각 지점의 사업자등록번호가 다르기 때문에 일반 거래와 동일하게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한다.

또한 일부 지점에서 환급 금액이 발생하더라도 다른 지점에서 납부할 금액에서 환급금을 즉시 차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자금 부담이 오는 것도 문제다.

이러한 불편을 없애고자 마련한 제도가 ‘사업자단위과세제도’와 ‘주사업장총괄납부제도’다.

‘사업자단위과세제도’는 말 그대로 사업장이 아닌, 사업자를 기준으로 과세하는 제도다. 이를 신청하면 사업자는 본점의 사업자등록번호 1개만 부여 받는다. 세금계산서도 본점의 사업자등록번호로 발급하거나 발급받으면 되고, 관할 세무서도 본점 관할 세무서가 된다. 또 본점에서 모든 지점의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를 할 수 있다.

반면, ‘주사업장총괄납부제도’는 본점과 지점별 사업자등록번호가 따로 존재한다. 따라서 본점과 지점이 세금계산서를 별도로 발급하고 발급받아야 한다. 관할 세무서는 각 지점 소재의 세무서다.
부가가치세 신고도 각 지점별로 해야 한다. 다만, 납부는 본점에서 총괄해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사업자단위과세제도는 관할세무서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신규사업자는 본점 사업 개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신청할 때 신고해야 하고, 기존 법인은 과세기간 개시 20일 전까지 사업자단위과세 등록신청서를 본점 관할 세무서에 신청하면 된다.

주사업장 총괄납부 신청은 홈택스에서도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사업자단위과세제도와 같다. 올해의 경우 12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내년 상반기부터 적용된다.

사업자단위과세와 주사업장 총괄납부는 추후 포기할 수도 있다. 포기 역시 신청기간과 마찬가지로 과세기간 20일 전까지 포기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단위 과세제도를 포기하고 주사업장 총괄납부제도를 신청할 수도 있고, 반대로도 가능하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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