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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연말 ‘접대비 한도’ 체크하세요

  • 절세TV (taxtv)
  • 2020-12-11 11:10:00
  • 121.138.58.11
매출 30억 中企, 연간 접대비 한도 4,500만원
접대비 지출 시 반드시 적격증빙 수취해야
 
 
사업을 하면 거래처 등에 대해 ‘접대비’를 지출하게 되는데, 접대비는 비용처리 하려면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

우선, 한 번에 1만원(경조금은 20만원)을 초과하는 접대비를 지출할 때는 반드시 ‘적격증빙’을 받아야 한다. 법인카드를 사용하거나 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등을 수취해야 하는 것이다.

접대비는 임직원이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기 쉬운데 실무에서 이를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런 규정을 두어 제재하는 것이다.

적격증빙이 없더라도 손금에 산입할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매우 한정적이다. 현금 외에 다른 지출수단이 없어 적격증빙을 구비하기 어려운 해외지역에서 쓰거나 농어민으로부터 직접 재화를 공급받으면서 금융기관을 통해 지출한 접대비는 1만원을 초과해도 적격증빙 없이 손금에 산입할 수 있다.
 


또 하나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접대비 한도’다.

접대비는 세법에서 정한 일정 금액 이상을 넘어서면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소비성이 짙은 접대비를 과다하게 지출하지 않도록 최고로 쓸 수 있는 한도액을 정해놓은 탓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기본한도 3,600만원에 해당 사업연도의 수입금액에 일정 적용률을 곱해서 산출한 금액을 합하여 계산한다.

가령 매출액이 30억원인 중소기업의 경우 3,600만원+(30억원*0.3%)로서 접대비 한도는 4,500만원이다.

한편, 접대비로 계상한 금액 중에 허위나 업무와 무관한 지출이 확인되면 손금불산입 하고, 그 지출금액에 대한 소득의 귀속자에게 상여나 배당 또는 기타소득으로 처리한다.

소득 귀속자가 불분명하면 대표이사에 대한 상여로 처리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한도를 초과한 접대비는 손금으로 인정받을 수 없으므로 구분하기 모호한 경우에는 세무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세무조정을 해야 한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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