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뉴스

Home > 세무뉴스

세무뉴스

고객님과 함께하는 절세TV입니다.

국민연금 받는 부모님, 연말정산 부양가족 될까

  • 절세TV (taxtv)
  • 2021-01-12 09:31:00
  • 121.138.58.11
부양가족 연간 소득금액 100만원 계산시 비과세, 분리과세, 필요경비 빼야
‘01년 이후 납입분 국민연금은 과세소득, 장애·유족연금은 비과세
 
 
연말정산 시 부양가족에 대해 기본공제를 받으려면 기본공제대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 중 소득요건을 보면 연간 소득금액의 합계액이 100만원 이하이거나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연간 총급여액이 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연간 소득금액 100만원 혹은 총급여액 500만원은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소득금액이란 ‘총소득’에서 ‘비과세소득’과 ‘분리과세소득’, ‘필요경비’를 제외한 금액이다. 부양가족이 실제로 수령한 소득 자체가 소득금액이 아니라는 의미다.

비과세소득 즉, 세금을 매기지 않는 소득이나 분리과세 소득, 즉 별도로 떼서 세금을 매기는 소득, 그리고 경비로 인정되는 지출을 제외하여 계산해야 하는 것이다.

이자ㆍ배당 등 금융소득은 연간 2천만원 이하라면 분리과세가 적용돼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세전 이자소득 2천만원은 금리 2% 기준으로 10억원을 예금할 때 금액이다.

상장주식 양도차익은 아무리 수익이 많이 나더라도 비과세가 적용돼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임대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임대수입금액이 2천만원 이하이고 분리과세를 선택하면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사업소득자의 소득금액은 연간 총수입에서 필요경비를 뺀 금액이다. 사업자의 소득금액은 5월 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전년도의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서상 ‘종합소득금액’이 100만원을 넘는지 확인하면 된다.

장부를 기장하지 않는 소규모 사업자는 수입의 일정비율을 필요경비로 인정해주는 ‘단순경비율’을 적용해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넘는지 확인해야 한다.
 


부모님의 경우 연금소득만 받고 계신다면 과세대상 연금액이 약 516만원 이하일 경우 기본공제 대상자로 등록할 수 있다. 연금소득공제가 416만원이기 때문에 516만원에서 이를 차감하면 소득금액이 100만원이 되기 때문이다.

단, 장애연금과 유족연금은 비과세 소득이기 때문에 516만원 초과 여부를 계산할 때 포함하지 않아도된다. 2001년 이전 가입기간에 따른 국민연금(노령연금)액 역시 과세제외 소득이기 때문에 빼도 된다.

과세대상 연금액(과세기준금액)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전자민원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직장을 퇴사해 퇴직금 총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기본공제를 받을 수 없다. 또 대부분의 경우 부동산 양도소득이 발생해 양도소득세를 납부했다면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밖에도 부모님이 시골에서 논농사나 밭농사를 짓는다면 비과세에 해당되어 소득금액 100만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