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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미리 준비하면 대비할 수 있다

  • 절세TV (taxtv)
  • 2021-01-25 09:04:00
  • 121.138.58.11
과세표준 따라 10%~50% 세율 적용
종신보험으로 상속세 재원 마련 대비
 
 
얼마 전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사망으로 인해 상속세에 대한 많은 보도가 쏟아졌다.

상속세는 피상속인이 사망하여 상속인에게 재산을 물려줄 때 발생하는 세금이다. 모든 상속재산에 세금이 매겨지는 것은 아니다. 배우자가 없는 경우에는 일괄공제로 5억 원까지, 배우자가 있는 경우에는 일괄공제와 배우자 공제로 인해 10억 원까지는 상속세를 부담하지 않는다.

다만, 상속세는 세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과세표준에 따라 10%부터 누진세율이 적용되는데, 과세표준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절반에 달하는 50%가 적용된다. 가령, 상속재산 가액이 100억 원 가량이라면 상속인은 대략 45억원을 상속세로 내야 하는 셈이다.
 
< 상속세 및 증여세율 >


상속세는 상속개시일 즉, 피상속인의 사망일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ㆍ납부해야 한다.

상속재산은 고액자산가일수록 예금이나 현금보다는 부동산이나 유가증권의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물려받은 재산이 많더라도 현금으로 전환하여 기한 내에 납부하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상속세는 현금 납부가 원칙이지만 물납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기한 내에 맞추려고 급히 거래하려다 보면 제 값을 받고 환가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납부할 세금이 2천만원이 넘으면 연부연납으로 나누어 낼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납세담보를 해야 하고 이자도 발생하는 부담이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상속세 납부 부담을 줄이려면 미리 종신보험에 가입했다가 피상속인 사망 시 보험금을 수령하여 상속세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주의할 점은 부모가 보험계약자로 그리고 피보험자로 계약하면 사망 시 나오는 보험금도 상속재산에 가산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상속세를 부담해야 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경우 상속세 재원은 마련되므로 당장 재산을 급하게 처분해야 하는 일은 피할 수 있다.

사전증여를 통해 보험금을 미리 증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10년간 성인 자녀에게 5천만원까지는 증여해도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따라서 5천만 원을 사전 증여하고, 자녀가 보험계약자로, 부모를 피보험자로 하여 계약하면 부모가 사망 시 받게 되는 보험금은 상속재산에 포함되지 않아 상속세 재원도 마련하고 증여세도 내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비즈앤택스는 “최적인 절세 방법은 상황마다 다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세무전문가와 상담하여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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