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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당근마켓에서 산 물품, 비용처리 될까

  • 절세TV (taxtv)
  • 2021-03-29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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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관련 매입 시 적격증빙 수취 안 하면 비용처리시 2% 가산세
개인에게 매입시 인적정보, 대금지급증빙, 계약서 등으로 증명해야
 
 
사업과 관련하여 물품을 매입한 경우에는 사업관련 지출을 입증할 수 있어야 사업소득의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필요경비’란 ‘해당 과세기간의 총수입금액에 대응하는 비용으로서 일반적으로 용인되는 통상적인 것의 합계액’을 말한다.

사업과 관련하여 발생한 비용으로 사회 통념상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지출이라면 사업소득의 대응되는 비용으로 인정된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사업을 위한 정상적 지출이라면 거래사실을 명확하게 입증하여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거래 상대방이 사업자라면 반드시 적격증빙인 세금계산서나 현금영수증, 혹은 신용카드 관련 증빙을 통해 필요경비를 인정받아야 한다.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받고 적격증빙서류를 수취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증명서류를 받은 경우에는 2%의 적격증빙 미수취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그렇다면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중고마켓을 통해 개인으로부터 사업용 물품을 매입한 경우에도 비용처리 할 수 있을까?

사업자가 아닌 일반 개인으로부터 물품을 구입할 때는 세금계산서나 현금영수증 등의 적격증빙을 수취할 수가 없다.

온라인상에서 에스크로 등의 ‘안전거래’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전산자료가 남기 때문에 지출 경비임을 입증할 수 있겠지만 직접 만나서 거래하는 소위 ‘직거래’를 하는 경우에는 증빙을 남기기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사전에 상대방에 대한 인적정보, 계좌이체내역, 계약서(혹은 매매확인서), 대금지급증빙(영수증 등)을 수령하여 사업과 관련된 지출임을 증명해야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중고 거래로 사업용 물품을 취득하는 경우 상대방이 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적격증빙을 수취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적격증빙 미수취가산세 규정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상대방이 부가가치세법상의 사업자가 아니므로 부가가치세 신고ㆍ납부 시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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