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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소득세 줄이려면 어떤 ‘증빙’ 챙겨야 할까

  • 절세TV (taxtv)
  • 2021-03-31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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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원천징수·소득신고 필수…배우자 고용 인건비도 처리 가능
올해부터 접대비 적격증빙 수취 기준금액 1만원→3만원 상향
 
 
사업자가 업무와 관련하여 3만원이 넘는 물품을 매입한 후 필요경비로 인정을 받으려면 적격증빙을 수취해야 한다. 적격증빙은 세금계산서, 계산서(면세),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등을 말한다.

상품이나 원재료는 이러한 적격증빙을 수취하면 되지만 그 외의 사업 관련 지출에는 어떤 증빙을 갖추어야 할까?
 


우선, 임직원에 대한 인건비를 비용처리 하려면 급여 등을 지급할 때 매월 갑근세를 원천징수 하여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아르바이트 등 일용직 근로자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일용근로소득 지급조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올해부터 시행되는 전국민 고용보험 지원을 위해 7월부터는 소득자료 제출주기가 단축된다. 일용근로자와 인적용역 사업자 모두 월 단위로 제출하게 될 예정이다.

배우자를 고용한 경우에도 배우자 급여 및 4대 보험료를 비용처리 할 수 있다. 다만, 허위로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출퇴근 기록과 업무일지, 급여지급내역 및 세금 신고자료 등 실제로 근무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해 두어야 한다.

접대비와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3만원 초과 시에 적격증빙을 갖추면 되는 것으로 개정됐다. 작년까지는 1만원 이상 접대비 지출 시 적격증빙이 있어야 비용처리를 할 수 있었다.

거래처에 대한 경조사비를 지출할 때는 20만원까지만 접대비로 처리할 수 있다. 이 역시 청첩장 등 지출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소명 자료를 첨부하는 것이 좋다.

임직원에 대한 경조사비는 얼마까지 써야 한다는 명확한 한도 규정은 없다. 그러나 사내 규정상 타당한 금액이어야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내부 지출결의서를 갖추어두는 것이 좋다.

사업장 임차료는 일반과세자인 경우 세금계산서를 수취해야 하고, 간이과세자는 금융기관에서 송금한 명세서를 챙겨두면 된다.

업무용 자동차와 관련해서는 감가상각비, 임차료, 유류비, 보험료, 수선비, 자동차세, 통행료 및 금융리스부채의 이자비용 등 취득ㆍ유지를 위해 지출한 비용 모두 경비처리 할 수 있다. 다만, 법인과 성실신고확인대상자, 전문직 업종 사업자는 전용보험에 가입하고 차량운행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이 외에도 사업자가 업무와 관련하여 사용한 휴대전화 사용료와 전기ㆍ가스ㆍ수도요금 등 사업장 공과금도 경비처리 할 수 있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는 “사업자가 납부하는 종합소득세는 매출액 자체에 세율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 매출액에서 사업과 관련하여 지출한 각종 비용을 공제한 ‘실제 소득’에 대해 과세하기 때문에, 비용처리를 통해 과세표준 크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위 ‘앞으로 벌고 뒤로 밑지는 장사’를 하지 않으려면 세금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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