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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 10년간 5천만원까지 증여세 안 내

  • 절세TV (taxtv)
  • 2021-05-03 09:11:00
  • 121.138.58.11
미성년 자녀에게 증여시 10년간 2천만원 공제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증여 받아도 합산 5천만원 공제
 
 
다른 사람에게 재산을 무상으로 받으면 받은 사람은 증여세를 내야 한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에게 1억원의 현금을 줄 경우 부모의 재산을 대가 없이 받게 된 자녀가 그에 따른 증여세를 부담하는 것이다.

증여를 받는다고 해서 무조건 증여세를 내는 것은 아니다. 법에서 정해둔 기준 금액을 넘을 경우에만 과세한다. 증여세의 경우 증여자와 수증자의 ‘관계’에 따라 증여세 계산 시 공제받을 수 있는 기준금액이 달라진다.
 


우선,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에는 5천만원을 공제한다. 다만, 재산을 받는 자녀가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2천만원만 공제된다. 증여하는 사람이 계부나 계모인 경우에도 동일하게 5천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반대로 자녀가 부모에게 증여하는 경우에도 5천만원까지 공제된다.

부부는 경제공동체라는 생각에 공동의 재산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부부 사이에도 증여가 있다. 가령, 남편 명의의 주택을 아내 명의로 변경하는 경우에는 남편이 아내에게 주택을 증여하는 것이 되는 셈이다. 이처럼 배우자간 증여에 대해서는 6억원까지 공제가 된다.

배우자 및 직계존ㆍ비속을 제외한 6촌 이내의 혈족 및 4촌 이내의 인척으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에는 1천만원을 공제한다.
 


이와 같은 공제금액은 증여일 기준 10년 이내에 공제받은 금액의 총합으로 따져야 한다.

예를 들어, 성인 A씨가 아버지에게 5천만원을 증여받고, 3년 후 할아버지로부터 또 5천만을 증여받는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아버지와 할아버지로부터 증여를 받을 때 각각 5천만원씩 두 번 공제되는 것이 아니다.

직계존속 모두에게 10년 이내에 공제받을 수 있는 증여재산공제 한도액이 5천만원이라는 의미다. 따라서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5천만원은 공제되지 않으므로 증여세를 내야 하는 것이다.

한편, 증여세는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제출서류를 갖추어 납세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ㆍ납부하면 된다.

제출서류로는 △증여세 과세표준신고 및 자진납부계산서 △증여자 및 수증자의 관계를 알 수 있는 가족관계등록부 △증여재산 및 평가명세서 △채무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등이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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