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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놓친 공제, 종소세 신고로 돌려받으세요

  • 절세TV (taxtv)
  • 2021-05-20 09:18:00
  • 121.138.58.11
5월 확정신고로 환급 신청시 경정청구보다 절차 간편·환급 빨라
퇴사시점 총급여 1,500만원 이하면 결정세액 0원으로 환급액 없어
 
 
근로자가 올해 1월 연말정산 때 놓친 공제 항목이 있다면 이번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에 처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기간에 환급신청을 하면 환급처리도 빠를 뿐만 아니라 절차도 경정청구보다 쉽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에 중도에 퇴사하여 연말정산 공제서류를 제대로 제출하지 못했던 직장인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 31일까지 연말정산을 다시 할 수 있다.
 


18일 한국납세자연맹은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은 근로자들이 지난 연말정산 때 놓친 공제를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는 적기”라며 “내가 놓친 공제항목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맹이 ‘연말정산 환급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환급받은 실제사례를 분석한 결과 근로자가 소득공제를 놓치는 이유로 복잡한 세법, 해외출장, 입원 등으로 인한 서류제출 기한 마감, 중도퇴직으로 인한 연말정산 미신청 등이 있었다.

또한 본인 및 부양가족의 장애인 사실, 종교 기부금, 특정 정당 기부, 외국인과의 혼인 등 회사에 알리기 싫은 사생활보호를 이유로 공제를 누락시킨 경우도 다수 확인됐다.

연맹은 “특히 연도 중에 퇴사를 한 경우 연말정산 간소화시스템이 오픈되지 않아 대부분 기본공제만 받고 보험료ㆍ의료비ㆍ기부금ㆍ신용카드 등 소득ㆍ세액공제를 놓친 경우가 많다”며, “이 같은 중도 퇴사자의 경우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때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근로기간 중 지출액만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과 연간 전체 지출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이 달라 주의해야 한다.

신용카드 등 사용액과 보장성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월세액, 주택관련 공제 등은 근로기간 동안 지출한 부분만 공제된다. 반면, 연금저축∙퇴직연금∙기부금, 노란우산공제 등은 지난해 지출한 금액을 전액 공제받을 수 있다.
 


지난해 퇴사후 재취업하여 올초 연말정산 시 종전 회사분까지 연말정산을 마쳤다면 이번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할 필요가 없다.

연맹은 “환급액이 발생하는 대상자는 퇴사 후 재취업이나 자영업 등 추가적인 소득이 없고, 재직기간 중 결정세액이 남아있어야 한다”며, “2020년 퇴사시점까지 총급여가 1,500만원 이하였다면 면세점 이하자로서 결정세액이 없으므로 환급신청을 하더라도 돌려받을 세액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는 5월말까지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가까운 세무서에 방문하여 신청 할 수 있다. 환급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는 해당연도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과 신청자의 주민등록등본, 환급받을 통장사본, 누락한 소득공제서류 등이다.

연맹 관계자는 “신고서 작성 등이 어려워 직접 신고하기가 힘들다면 납세자연맹의 ‘연말정산 추가 환급코너’를 통해 환급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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