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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세금 부담 줄이려면 ‘분산 증여’하세요

  • 절세TV (taxtv)
  • 2021-07-14 09:09:00
  • 121.65.101.85
사위·며느리에게 나누어 증여하면 절세 효과 커져
증여재산공제는 10년에 1회만 적용
 
 
자녀가 감당해야 할 증여세 부담을 줄여주고 싶다면 자녀의 배우자에게 재산을 나누어 증여하면 된다.

증여세는 증여재산을 취득하는 수증자 개별로 과세하기 때문에 며느리 또는 사위에게 나누어 증여하면 그만큼 과세표준이 낮추어 세부담을 줄일 수 있다.
 


증여세는 증여받은 재산에 기본적으로 공제되는 ‘증여재산공제액’을 차감하고, 그 나머지 금액에 일정 세율을 적용하여 계산한다.

현행 세법에 따르면 직계존ㆍ비속(부모↔자녀)간의 증여 시에는 5천만원(미성년 자녀는 2천만원)까지 공제된다. 또 배우자간 증여는 6억원까지, 6촌 이내의 혈족이나 4촌 이내의 인척으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에는 1천만원(2016년 이전 증여분은 500만원)이 공제된다.

증여세율은 ▲과세표준 1억원 이하는 10% ▲5억원 이하는 20%(누진공제 1천만원) ▲10억원 이하는 30%(누진공제 6천만원) ▲30억원 이하는 40%(누진공제 1억6천만원) ▲30억원 초과는 50%(누진공제 4억6천만원)가 적용된다.
 


주의할 점은 10년 이내에 여러 차례 증여하는 경우 증여재산공제는 단 1회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10년 이내에 직계존속인 조부, 조모, 부, 모 등으로부터 각각 증여를 받는 경우에도 증여재산공제는 5천만 원 단 한 번만 적용된다.

따라서 증여세 부담을 줄이려면 ‘분산’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결혼한 자녀라면 자녀와 그 배우자에게 나누어 증여하는 식이다.

가령, 자녀에게 몰아서 2억원을 증여하면 자녀는 증여세로 2천만원(5천만원 기본공제, 1억5천만원에 대한 세율 20% - 누진공제 1천만원)을 납부해야 한다(자진세액공제는 고려하지 않음).

그런데 2억 원을 자녀와 그 배우자에게 1억원씩 나누어 증여하면 각각 1억원 이하의 과세표준이 적용되어 적용받는 증여세율부터 10%로 낮아진다.

자녀는 1억원에서 증여재산공제액인 5천만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5천만원에 대해 10% 세율을 적용한 500만원을 증여세로 납부하게 된다. 자녀의 배우자는 1억원에서 6촌 이내 혈족 및 4촌 이내 인척 공제액인 1천만원을 제외한 9천만원에 대해 증여세로 90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정리하면, 자녀 부부는 증여세로 1,400만원을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자녀 혼자 증여받을 때보다 약 600만원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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