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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봉사료’ 지급 시 세무처리 주의

  • 절세TV (taxtv)
  • 2021-08-25 09:30:00
  • 121.65.101.85
공급가액 20% 초과 봉사료 지급시 5.5% 원천징수 해야
봉사료지급대장 자필서명 및 무통장입금증 등 지급사실 증빙 갖춰야
 
 
룸살롱이나 안마시술소, 스포츠마사지 등은 종업원의 봉사료 금액이 공급가액의 20%를 초과하는 경우 고객으로부터 종업원의 봉사료가 포함된 대금을 받을 때 공급가액과 봉사료를 구분해서 기재해야 한다.

또한 종업원에게 봉사료를 지급할 때 지방소득세 포함 5.5%를 원천징수 하고, 봉사료지급대장을 작성해두어야 한다.
 


고객이 대금을 결제할 때 종업원 봉사료를 포함하는 경우가 있다. 봉사료가 매출액에 포함되면 사업자가 종업원 봉사료에 대해 부가가치세나 종합소득세를 내게 된다. 때문에 봉사료는 공급가액과 구분 기재하여 사업자의 과세표준에서 제외해야 한다.

봉사료가 손님이 지급한 금액에서 20%를 초과하는 경우에 한해 봉사료 수입금액의 5.5%(지방소득세 포함)를 원천징수 한다.

봉사료 금액이 공급가액의 20% 이하인 경우 또는 봉사료 금액이 공급가액의 20%를 초과하더라도 사업자가 봉사료를 자기의 수입금액으로 계상한 경우는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지급한 금액이 40만 원이고, 구분 기재한 봉사료가 10만 원이라면 20%를 초과하므로 10만 원에 대한 5.5%인 5,500원을 원천징수 하면 되는 것이다.

개별소비세 등의 부담을 줄이려고 종업원에게 봉사료를 지급하지 않으면서 술값 등을 봉사료와 나누어 영수증을 발행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허위 봉사료 기재사실이 적발되면 봉사료로 처리한 금액을 수입금액으로 보아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부담해야 하는 것은 물론 가산세도 부과된다.

이러한 범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봉사료에 대해 원천징수를 하고 지급대장을 비치하도록 하고 있다.

봉사료지급대장에는 봉사료를 받는 사람이 직접 받았다는 서명을 해야 한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을 복사하고 여백에 봉사료를 받는 종업원의 자필로 주소,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을 기재하도록 해야 한다.

만약 봉사료를 받는 사람이 나중에 세금이 부과될까봐 서명을 거부하거나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봉사료를 지급했다는 사실만이라도 확인할 수 있도록 무통장입금증 등을 비치하는 것이 좋다.

국세청은 “단순히 영수증만 술값 등과 봉사료를 구분하여 발행하고, 원천징수를 하지 않거나 증빙서류를 제대로 갖추어 놓지 않으면, 나중에 세무조사를 받게 될 경우 봉사료 지급 사실에 대한 다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확실하게 해 놓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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