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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시대 ISA 계좌는 필수? 절세효과 커

  • 절세TV (taxtv)
  • 2021-09-09 09:10:00
  • 121.65.101.85
손익통산 200만원(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 9.9% 분리과세
‘23년부터 국내 주식 등 금융투자소득에 한도 없이 비과세 혜택 예고
 
 
ISA 계좌를 활용하면 투자수익과 함께 절세효과를 높일 수 있다. 올해부터 ISA로 주식 투자가 가능해지고, ‘23년부터는 국내 주식소득에 대해 한도 없이 비과세하는 등 세제혜택이 커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ISA는 Individual Savings Account의 약자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말한다. 예금, 펀드, ELS, ETF,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넣고 일정기간 보유하여 발생한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는 재테크 통장이다.

올해부터 투자중개형 ISA가 신설되어 국내 주식에도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되면서 가입자 수가 점차 늘고 있다.

ISA는 각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수익과 손실을 통산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투자손실이 생기더라도 다른 투자수익과 상계해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ISA는 절세 효과도 크다. 만기 해지 때까지 계좌에서 발생하는 수익과 손실을 통산하여 순이익 200만원까지는 비과세된다. 총급여 5천만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 사업자ㆍ농어민은 400만원까지 비과세다.

그 초과분에 대해서는 지방소득세 포함 9.9%로 분리과세 된다. 해외펀드나 ETF등에 투자할 경우 15.4%가 원천징수 되거나 소득세율을 적용하여 종합과세(6.6~49.5%) 되는 것과 비교하면 ISA가 훨씬 세부담이 덜하다.

ISA에 가입하려면 19세 이상 거주자 또는 근로소득이 있는 15세 이상 거주자여야 한다. 직전 3개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가입할 수 없다. 종전까지는 중도 해지하거나 만기되면 재가입을 할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가입할 수 있다.

납입한도는 연간 2천만원이며, 5년간 최대 1억원 한도 이내로 이월 적립할 수 있다. 기존에 재형저축이나 소득공제장기펀드에 가입한 경우에는 한도에서 차감된다.

단점은 의무가입기간인 3년 이전에 해지하면 소득세가 추징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는 납입원금 범위 내에서 부분인출은 가능하다.

한편, 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23년부터 ISA 내 국내 상장주식의 양도 또는 공모 국내주식형 펀드 환매 등에서 발생하는 금융투자소득에 대해 한도 없이 비과세하기로 했다. ‘23년부터 국내 상장주식 및 공모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발생하는 금융투자소득은 5천만원까지 공제되는 점 등을 감안해 조정한 것이다.

ISA 내 국내 상장주식 및 공모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이자ㆍ배당소득 또는 기타 금융투자소득에서 발생한 이익과 통산할 수 있다.

파생결합증권, 공모 국내주식형 외 펀드에서 발생하는 소득 등 기타 금융투자소득의 경우 이자ㆍ배당소득과 합산하여 200만원(농어민 등 400만원)까지 비과세하고 초과분은 9% 분리과세를 적용한다.
 
< 2021년 세법개정안 >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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