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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세 전략…연말정산 부양가족 공제 주의사항

  • 절세TV (taxtv)
  • 2021-09-27 09:10:00
  • 121.65.101.85
만 60세 이상 부모·만 20세 이하 자녀,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
실제 부양한 자가 1순위…중복 및 분산 공제 불가
 
 
2021년을 3개월여 남겨놓은 지금,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근로소득자는 연말정산을 대비해야 한다. 연말정산은 매년 하지만 할 때마다 낯설고 어려운 것이 사실. 그러나 아는 만큼, 챙기는 만큼 이득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연말정산을 할 때 세금을 줄일 수 있는 항목 중 가장 영향력이 큰 것 중 하나는 ‘인적 공제’다. 인적 공제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부모님 및 자녀 등 ‘부양가족’에 대해 적용되는데 그 요건과 주의사항을 살펴보자.
 


■ 부모님에 대한 인적공제 적용 시 주의사항
부모님이 만 60세 이상이고, 연간소득금액이 100만 원 이하라면 기본공제대상자로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형편상 따로 살고 있어도 가능하다.

다만, 형제자매 중 한 명만 부모님을 부양가족으로 공제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형제자매가 부모님에 대한 기본공제를 적용 받고 있다면 나는 공제를 받을 수 없다.

기간이나 사용금액을 쪼개서 공제받는 것도 불가능하다. 가령, 상반기분은 내가, 하반기분은 동생이 공제를 받는다거나 기본공제ㆍ신용카드 사용금액 등에 대해서는 내가, 보험료ㆍ의료비ㆍ기부금에 대해서는 동생이 공제받는 식으로 사용금액을 나누어 공제 받는 것도 안 된다.

부모님의 보험료를 자녀가 대납하고 있다면, 대납하는 자녀가 해당 부모님의 기본공제를 적용받는 것이 좋다. 간혹 부모님의 기본공제는 내가 받고 있는데, 동생이 부모님을 피보험자로 하는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내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되면 나는 보험료를 직접 지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제를 받을 수 없고, 동생은 피보험자인 부모님이 자신의 기본공제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공제를 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한 명 이상의 형제자매가 부모님에 대한 인적공제를 중복으로 신청했다면 ‘실제 부양한 자녀’에게 우선 적용권이 있다. 실제 부양한 것을 입증한 자녀가 두 명 이상인 경우에는 직전 과세기간에 기본공제를 받은 자가 우선이며, 다음으로 해당 과세기간의 종합소득금액이 큰 자 순으로 판단한다.

국민건강보험증 등재 여부가 실제 부양 여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건강보험 부양가족으로 올린 자녀가 반드시 기본공제를 받는 것은 아니다. 실제 부양 여부가 중요하다.

■ 자녀에 대한 인적공제 적용 시 주의사항
자녀가 만 20세 이하이고, 연간소득금액이 100만 원 이하(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라면 자녀를 부양가족으로 기본공제 받을 수 있다.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중복으로 공제받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자녀의 기본공제는 부모 중 한 명만 받을 수 있다. 자녀세액공제는 인적공제를 받는 사람이 받을 수 있다. 부모님에 대한 인적공제와 마찬가지로 자녀의 지출 내역을 부부가 나누어 공제받는 것도 안 되고, 자녀를 위해 쓴 돈도 함께 공제받을 수 없다.

이혼을 한 경우에는 자녀를 실질적으로 부양하고 있는 쪽이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상호 합의가 되었다면 남편 또는 부인의 공제 대상 부양가족으로 신청하여 공제를 적용할 수도 있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시 부양가족에 대한 중복공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꼭 알아두면 불필요한 수정신고와 가산세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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