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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연말정산 절세하려면 ‘몰아주세요’

  • 절세TV (taxtv)
  • 2021-10-01 14:28:00
  • 121.65.101.85
신용카드 등 연봉의 25% 이상, 의료비는 3% 이상 써야 공제 가능
맞벌이 배우자 의료비는 ‘본인’이 지출해야 세액공제 가능
 
 
맞벌이 부부가 연말정산 환급금을 늘리려면 한 사람 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지출을 한 사람에게 ‘몰아주는’ 전략이 필요하다.
 


국세청은 공식 블로그에서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 전략으로 신용카드 사용액 몰아주기, 의료비 몰아주기라는 표현을 쓴다”며, 진정한 ‘몰아주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기본적으로 연간소득금액 합계액이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500만원)을 초과하는 맞벌이 부부는 각자 사용금액만 연말정산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그런데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연간 총급여액의 25% 이상을 써야 하므로 부부가 한 사람 명의의 카드를 사용하면서 지출을 한 사람이 하는 것처럼 ‘몰아주는’ 것이다.

국세청은 “각자 명의의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합산하여 한 사람이 공제받도록 해준다’는 뜻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맞벌이 배우자를 위해 의료비를 지출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지출한’ 금액에 대해서만 공제가 가능하다. 배우자가 지출한 의료비를 내가 끌어와서 공제 받을 수 없다. 남편이나 아내를 위해 ‘내가 의료비를 내준 경우’에만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의료비 세액공제 역시 최소 사용금액 조건이 있다.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금액의 15%(난임시술비는 2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부부 중 소득이 적은 근로자가 지출하는 것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 부부의 연봉이 각각 5천만원, 3천만원인 경우 의료비 공제를 받으려면 연봉 5천만원인 쪽은 150만원을 초과해서 써야 하는 반면, 연봉 3천만원인 쪽은 90만원을 초과해서 쓰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연봉이 적은 배우자 명의의 카드로 의료비를 몰아 쓰는 것이 연말정산에 도움이 된다.

국세청은 “이처럼 맞벌이 부부는 각자의 소득을 고려하여 공제받을 수 있는 사용금액을 미리 확인하고 지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연말정산을 할 때 신용카드 등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근로자 총급여액의 25%가 넘는 금액을 써야 한다.

연봉이 4천만원인 직장인이라면 1년간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 사용금액이 1천만원(4천만원*25%)을 넘겨야 그 초과분에 대해 15%~40%만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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