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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종소세 대비, 기장vs추계 신고 숙지해야

  • 절세TV (taxtv)
  • 2021-10-06 09:28:00
  • 121.65.101.85
업종별, 수입금액에 따라 신고 방법 달라
간편장부 기장하면 적자 발생 시 10년간 소득금액 공제 가능
 
 
사업자가 번 돈에 대해서는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방법은 업종과 수입금액에 따라서 달라진다. 사업 규모가 작은 영세사업자는 추계신고를, 일정 금액 이상의 수입이 넘는 경우에는 복식부기에 따른 기장신고를 해야 한다.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복식부기 또는 간편장부를 작성하여 소득을 신고하는 ‘기장신고’ 방법이 그 하나고, 증빙자료가 부족해 소득금액을 추정해서 신고하는 방법인 ‘추계신고’가 두 번째다.

기장신고로 할지, 추계신고로 할지는 임의로 결정할 수 없다. 업종과 수입금액에 따라 신고방법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세법에서는 다음과 같이 업종에 따른 직전연도 수입금액을 기준으로 기장신고와 추계신고 대상을 구분하고 있다.
 
< 기장의무와 추계신고시 적용할 경비율 판단기준 >


기장신고는 세법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거래 사실을 기장에 기재하여 그 내역에 따라 소득금액을 신고 기간에 세무서에 신고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다시 복식부기와 간편장부로 나뉜다.

‘복식부기’란 기업의 자산과 자본의 변동증감 상황을 대변과 차변으로 구분하고 이중으로 기록하여 계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복식부기 대상자가 임의로 간편장부를 쓰거나 추계신고를 하면 신고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여러 불이익을 준다. 복식부기는 세무회계지식이 없으면 사업자 스스로가 하기 힘들기 때문에 대체로 세무전문가에게 기장대리를 맡기는 경우가 많다.

‘간편장부’는 수입금액이 일정 규모 이하인 소규모 영세 사업자를 위한 장부다. 복식부기에 비해 쉽고 간편하기 때문에 전문 지식이 없는 경우에도 작성할 수 있다. 거래가 발생한 날짜 순서에 따라 기록하고 관련 증빙서류는 별도로 보관하면 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간편장부를 기장할 경우 적자가 발생했을 때 10년간 소득금액에서 공제할 수 있다. 감가상각비, 대손충당금 퇴직급여충당금 등을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간편장부 대상자가 복식부기로 기장ㆍ신고하는 경우에는 20%의 기장세액공제를 받아 세부담을 줄일 수 있다.

반대로 기장을 하지 않으면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그 사실을 인정받을 수 없다. 기장하지 않은 데에 따른 20%의 무기장가산세를 적용받아 세금 부담도 더 늘어난다.

한편, 일일이 소득금액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가 없는 경우에는 필요경비를 계산할 수 없으므로 정부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과세소득을 추정해서 세금을 계산한다. 이를 ‘추계신고’라고 한다.

추계신고는 경비율제도를 이용해 세금을 신고한다. 경비율제도에는 기준경비율과 단순경비율이 있는데, 홈택스에서 조회/발급 메뉴에서 업종별 경비율을 조회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단순경비율보다 기준경비율이 경비로 인정되는 비율이 훨씬 낮기 때문에 체감상 세부담이 높다.

기준경비율은 매입비용이나 인건비, 임차료 등 주요 경비는 증빙에 의해 필요경비를 인정하고, 기타경비는 경비율에 의해 필요경비를 인정한다. 단순경비율에 비해 증빙 수취의무가 강화되어 있고, 주요경비에 대한 증빙서류가 없으면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없어 세부담이 커질 수 있다.

단순경비율은 필요경비 전부를 경비율에 의해 인정하는 것으로 수입금액 대비 전체경비를 업종별로 평균한 비율이다. 단순경비율 대상자라도 증빙확인 경비가 있으면 기준경비율 대상자의 추계소득금액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사업자는 종합소득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신의 신고 방법을 미리 예측해 보고, 내년 세금 신고를 위해 기장과 증빙서류 보관 등에 대한 준비를 평소에 해 두어야 한다.

[국세일보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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